나는 그녀에게 무엇이었던가.
여자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
돈도 명예도 권력도 학력도 다 버리고 버리고, 불치병의 남자를 선택한 이유는 하나.
바로 '마음이 통했다' 는 것.
나는 그녀에게 무엇이었던가.
맨날 게임 생각 오디오 생각만 하고.
옆에서 원하는 것을 노래를 불러도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과연 나는 '그 분'보다 더 그녀와 마음이 통했다고 볼 수 있는가.
2년 전, '그 분' 보다 마음이 통하지 않았던 , 아니 사실은 통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던 두더지氏 는
결국 '그 분' 한테 여자를 뺏겼다.
이제 와서 만약에 마음이 통할 길을 찾는다면 그녀를 되찾아 올 수 있을까?
일주일 뒤 결혼식이라는데 ..
- 2009/1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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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수 : 2




덧글
카루 2009/11/06 08:58 # 답글
그 분과 행복하기를 빌어주셔야죠. 마음 아프시겠지만.마음이 통한다는 게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