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침과 장부허실과 정의 관계에 관한 잡상 공부일기工夫日記


사암침과 장부허실과 精의 관계에 관한 잡상



일침한의원 근무 시절, 오장과 육부간의 허실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귀띰' 을 들은 바 있다.


" 표리 상통 등 다양한 장부 관계에서 대부분의 관계에서는 臟과 腑의 허실이 같히 가는데 비해 ,
오로지 표리 관계 에서만 허실이 서로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다. "

이 말은 곧, 간 담 관계에서 오장인 간 과 육부인 담 의 허실이 반대된다는 뜻이다.



어제 올린 포스팅 (http://ktmd0c.egloos.com/1535199) 에서 처럼,
간 이란 臟 은 적정량의 精 (3/4) 이 차 있을때가 정상, 精이 부족하면 '간허', 精이 유여 하면 '간실' 이 된다.
이를 위의 표리 상반과 대비해서 본다면,
만약 肝虛 라서 肝에 精이 3/4 -a 만큼 있다면, 부족한 a 만큼은 膽에 가서 붙어 있다 는 뜻이 된다.
( 곧 담에 저장된 정은 1/4 + a 가 된다. )

그리고 어제 말한 것 처럼, 정격은 정을 보태는 것이고, 승격은 정을 덜어내는 것이다.

곧, 간정격을 쓰면 담에 저장된 정을 간의 부족한 부분으로 끌어와서 균형 ( 간 3/4, 담 1/4 ) 을 맞추게 되고,
담정격을 쓰면 간에 유여한 정을 담으로 끌어와 균형 ( 간 3/4 , 담 1/4 ) 으로 맞추게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설사병 구토병 등 우리 몸의 중추인 오장에 정이 유여한 증상에는 담정격, 삼초정격 등 육부 정격이 적절하며,
오한 발열 등 오장에 정이 부족한 병에는 간정격, 신정격 등 오장 정격이 적절한 것이다.

그리고 사암침의 혈자리 선택은
각 장부의 정의 유여/부족 으로 '칼 같히' 명확하게 선택 가능한 것 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더 자세한 건 더 공부해 보아야 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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