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년부터 2009 년 까지 개봉된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 중 최고의 걸작을 꼽으라면,
저는 주저 없이 위의 작품을 꼽겠습니다. " 캐러비안의 해적 1 : 블랙 펄의 저주 "
영화는 역시 무엇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 이 있어야 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구라를 치더라도 그럴 듯 하게 구라를 쳐야 한다는 것 이죠.
이 영화의 경쟁작이라 할 수 있는 명성과 위상을 가진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배경이 현대물이고 우리에게 친숙한 자동차 문명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은
캐러비안 해적 1탄 보다 더 '그럴듯 하게 보이는'면입니다.
특히 트랜스포머 1탄은 매우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었죠.
그러나 2탄.. 이 2억 달러짜리 온리 파괴물은 그나마 탄탄하게는 흘러갔던 1탄의 스토리 라인은 다 무너지고,
"우리편은 쉽게 적을 물리치고 무슨 일을 해도 쉽게 살아남는다" 는 초딩 만화영화에서도 잘 안 나올 유치한 스토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트랜스포머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니 각설하고,
캐러비안 해적 시리즈 1탄은 99점을 줄 만한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는 탄탄한 스토리 : 저주를 받은 선원 이라는 황당한 내용을 사뭇 감동적인 결말까지 멋지게 이어간 점이 최고의 포인트이구요.
거기다 고전극 특유의 재미에 멋진 음악, 박진감 넘치는 선상(船上) 전투신에 배우들의 균형잡힌 연기 까지
'흠 잡을 데가 없다'라는 표현은 바로 이 작품을 위해서 존재하는 표현이죠.
오늘 동시기 헐리웃 오락 액션물로서 거의 유일한 경쟁작이라고 할 만한 명성을 가진 '트랜스포머' 그 2탄을 보고 오니 이제 확실해 집니다.
저는 2000년 - 2009 년 10년 간 최고의 블록버스터 물로 주저 없이 캐러비안 해적 1탄을 꼽겠습니다.




덧글
갑옷을 그리는 젊은이 2009/07/04 00:09 # 답글
ㅎㅎㅎㅎ저도 재밌게 봤다능...ㅎㅎㅎ
에로거북이 2009/07/05 09:30 #
전 못잡아도 20 번 정도 봤습니다.외국에서 HD 로 방영된 H.264 코덱판 (13기가짜리) 에 제대로된 스피커로 보면 예술이죠.
시사회초대 2009/07/04 16:46 # 삭제 답글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이번에 베타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영화 '차우'에 대한 VIP 시사회가 있는데
시간 되시면 한번 참석 부탁드릴께요...
http://cooljam.tistory.com/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