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기>에 꼭 기록되었으면 하는 것 한 가지 세사풍파世事風波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10&newsid=20090523210205788&p=yonhap&RIGHT_COMM=R3



"<盧전대통령 서거> 한주 전에도 병실 잡았다 취소"





진짜 아팠지만.. 싱글이님 |21:12 |신고하기
아픈거 조차도 욕먹을까봐..
아픈것도 국민께 죄송해서..
그래서 취소하셨겠지..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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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강한 그 양반이 33분님 |21:10 |신고하기
만약 병원에 입원하면 다른 정치인들처럼 비리 수사 받으니까 엄살 피는것처럼 보일까봐 싫다고 했을 듯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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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나 노태우나 STRANGER님 |21:10 |신고하기
그외 김승현이나..등등의 인간들이 한짓과 같은 짓이라 여기는 것이 부담 되었을것이다.
정말 아픈사람은 부담느끼고..아닌것들은 법을 피하는 도구로 이용하니~~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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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병으로 도피한다고 오해받을까봐 그랬겠지.. 모카롤님 |21:21 |신고하기
보나마나 개떼들처럼 달겨들어서 또 물어뜯었겠지...피눈물이 난다 정말. 답글쓰기

추천 44




...............





우울증 같은 중증정신질환은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분명한' 질병 입니다.

제가 친척분 중에 하필 그런 분이 있어서 좀 보게 되었습니다. 자살 기도.

휠체어 탄 정치인 기업인들 쑈 와는 차원이 틀린 병이죠.

모 의원님은 칠순 노파한테 맞았다고 '주장' 하면서 3개월을 입원했다던가요??


기사에 나온 상황을 보니, 비서진들도 '대통령의 상태가 매우 나쁘다' 는걸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미리 준비해 두라고 알려 뒀는데, ( 몰래 준비한 것도 아마 대통령 성격 때문이겠죠? ) 

노 대통령이 그걸 거부했다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도 어쩌면 입원하고 치료받고 했으면 오늘처럼 불행한 결과를 안 낳았을 수 있다고 봅니다.

국민들 눈초리가 두려워 참다가 그만 아파서 쓰러진 측면이 없지 않는 거지요.



호화 요트나 봉하 아방궁은 알아도

그 분의 이런 모습을 아는 사람 얼마 되지 않을 겝니다.



저 기사도 제가 쓴 이 글도, 

내일이면 다 잊혀 지겠죠. 수 많은 역사적 진실들이 뭍혀진 것 처럼



그래도

훗날 언젠가 <노무현 전기>가 씌여질 때,

편찬자의 시각에 따라

경제를 살렸다고 혹은 망쳤다고 써도 좋고

대통령 감이 아니었다 , 입이 싸다 등등  

칭찬만 쓸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욕했던 '거리' 들을  

다  써도 좋으나,



그 말미엔

" 노무현은 심각한 질병으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눈을 두려워하여 스스로 입원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정치인이었다. " 



이 한 줄 만은

꼭 적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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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천지화랑 2009/05/23 23:13 # 답글

    초치는 것 같지만, 병원측에선 아마 비서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었나 하더군요. -ㅁ-;;
  • 에로거북이 2009/05/23 23:16 #


    부산대 의대의 한 교수는 "비서관들이 입원을 권했으나 노 전 대통령 본인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이게 기사 원문입니다만, 여기서는 분명히 노 대통령이 스스로 입원을 거부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화랑님의 말씀은 무엇을 근거로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 천지화랑 2009/05/23 23:19 #

    아하, 전 오후 3시쯤에 본 뉴스기사만 가지고 이야기 한 거였습니다.
  • highenough 2009/05/23 23:59 # 답글

    떳떳하게 살기란 이렇게 힘든가봅니다.
  • 에로거북이 2009/05/24 00:31 #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 애프터스쿨 2009/05/24 01:56 # 답글

    아 진짜....아....어후....................아후....참....어휴................어휴.........................낮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하루종일 아주 승질이 머리끝까지 오른 상태로 있었네요....어휴....
  • 홍차도둑 2009/05/24 02:49 # 답글

    윤동주 시인의 서시처럼...
    그렇게 부끄럼없이 살고 싶으신 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 지현 2009/05/24 09:06 # 답글

    인간으로 살기엔, 정치는 할만한 일이 아닌가봐요. 어휴...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 삐레 2009/05/24 09:35 # 삭제 답글

    근데 우울증은 개인 스스로가 진단하기 굉장히 어려운 병이라고 하던데요;
    제가 아는 바로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일 수록 우울증에 걸리면 그 사실을
    스스로 어느정도 인지하면서도 거부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런 것 같습니다.
  • 에로거북이 2009/05/24 11:08 #

    서거 전 3일간은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눈도 안 보이고

    전형적인 극도의 심신쇠약 우울증 상태 입니다.

    바로 입원 관리했어야 한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 니묘 2009/05/24 15:50 # 답글

    이런 얘기 하나하나 들릴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왜 몰랐나 하면서요.
  • あづさ 2009/05/26 01:19 # 답글

    http://mail.google.com/mail/?ui=2&ik=61f05902f8&view=audio&msgs=12172b774180c15b&attid=0.1&zw

    제가 드릴수 있는 한마디...

    "정치계에서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을 했던 분이었다"

    ---------------------------------
    가사의 내용은 검색해 보시면 알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사의 내용에서 나타나는 중립의 어려움 입니다...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 경우에는...
    신명기적 생각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공격타겟에 1차적으로 선정을 하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정치계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으로 인해서,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을 한 당시의 jesus christ도 종교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건을 당하게 되고, 1번째 공격목표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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